성찰적 사회학1 부르디외의 성찰적 사회학과 순수성의 정치: 사회학장의 자율성과 사회적 참여를 위한 사회학자의 이중적 상징투쟁 2011, 사회과학연구 부르디외에 따르면, 사화공간은 이른바 상장공간으로 변환되고 있고, 이 상징공간의 역학은 자신의 사회적 행위에 정당성을 부여하기위한 개인들 및 제도들 상호간의 인정투쟁이다. 이러한 인정투쟁의 공간속에서 사회학자 역시 벗어날 수 없다. 사회학자들은 사회공간 내에 위치한 다른 참여자들과 마찬가지로 상징투쟁자로서 존재한다. 연구자들은 여기서 사회학자가 수행하는 인정투쟁을 '아중적 상징투쟁'으로 규정하고자 한다. 사회학자의 이중적 상징투쟁이란, 첫째는 객관적 사회학 지식을 생산하기 위한 '사회학자들 사이'의 투쟁이고, 둘째는 '사화공간 속에서 사회학의 정당성을 주장하고 증명하기 위한 투쟁을 의미한다. 전자가 사회학적 연구의 차별성을 전제하는 자율적 소우주로서 사회학장 내 참여자들 간의 내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