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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4

[모집중] 과학기술과 비판이론: 기술비판이론의 새로운 비전 강의 강좌 소개 과학기술의 발전은 현대인에게 더 이상의 신화를 허락하지 않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모두가 계몽된 과학기술의 세계는 허상이었는지 모른다. 인공지능의 급격한 발전으로 상징되는 지능정보사회의 도래는 탈진실과 기술지배를 물질적으로나 문화적으로 구축하면서 기술합리성과 기술중립론을 보다 세련된 방식으로 심화시키고 있다. 이 강좌는 인공지능을 위시한 최첨단 과학기술과 그에 조응하는 모더니티 합리성의 기술신화를 비판이론(들)로 조명하고 해설한다. 기존의 과학기술학과 비판이론, 매체이론, 사회이론 간의 비판적인 대화를 통해 과학기술에 대한 비판이론(들)을 재평가하고, 보다 나은 비판적 과학기술학과 인공지능의 사회학을 모색하며, 나아가 오늘날 기술문명과 지능정보사회, 기술레짐과 기술신화를 보다 효과적으로 비판..
[문화/과학XSeMA 공동포럼] AI는 생성하는가 서울시립미술관 Seoul Museum of Art X 계간 문화/과학이 공동으로 AI를 마주한 지금의 지식과 예술을 진단하는 포럼을 엽니다ㅡ 이 포럼은 114호 'AI는 생성하는가' 특집 널리 알리고 논의의 폭을 확장하고자 마련된 자리입니다. 포럼 1부는 AI에 관해 독창적 논점을 펼친 여섯 편의 특집 글 발표로, AI 생성과 추출의 역학을 살펴봅니다. 2부는 1부의 발표자들과 함께 큐레이터, 예술가가 결합해 'AI와 창작의 미래'에 관해 토론을 펼칩니다. 대화를 연상케 하는 프롬프트라는 기술과 행위로써 AI를 작동시키고 인간과 AI 기술이 교직하듯, 본 포럼의 논의 또한 현장에서의 청취와 질문, 대화로써 움직이고 풍부해질 것이라 기대합니다. 무엇보다 상호 교차가 필요한, AI를 둘러싼 이번 담론장에 여..
[문화/과학 114호] AI는 생성하는가 이번 호 114호 특집에서는 #챗지피티(#Chat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 에 대한 우리 사회의 과도한 열광이나 혹은 근거 없는 비관을 넘어서서, 우리 삶과 의식에 영향을 미칠 AI 기술을 현실주의적으로 검토하려고 했습니다. 8편의 특집호 글들은 생성형 AI라는 새로운 기술에 현혹되기보다는 그것이 펼쳐내는 새로운 사회·문화적 형식들과 기술 권력에 대해 주목하고, 그것의 ‘생성주의’의 신화에 다시 질문을 던져야 할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8편의 특집 글은, 지식과 창작 데이터의 인클로저, 인간 사유와 의식의 자동화와 탈숙련화, AI 시각 권력의 문제, 알고리즘과 통치 권력, AI에 부속된 인간 노동의 파편화, 젠더 편향의 재생산, 리터러시의 재규정 등 생성형 AI의 현재 진행형 혹은 잠재적 논쟁..
과학기술학/기술철학/비판이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