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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학적 지식사회학 개관 지식사회학 세미나 특강  2018/9/4/문사연 ‘물질’ 김현준(서교인문사회연구실 연구원)   기본적으로 고전적인 지식사회학1은 지식(의식)과 (사회적) 존재의 관계(내적 연관)를 분석한다(맑스, 만하임). 지식사회학적 문제틀의 원형이라고 할 수 있는 관념사나 문화사의 관점에서 보면 지식사회학은 오랜 이분법의 토대 위에서 출발했으면서도 이 양자의 긴장을 유지 또는 극복하면서 발전해 왔다고 할 수 있다.2 내적 접근과 외적 접근이 그것이다. 한편으로 사상이나 이론의 내용 자체만으로 그것을 설명하는 내부적 방법이 있다(cf. 합리적 재구성).  이 접근의 한계는 설명과 이해의 수준이 관념적 수준이라는 동일한 존재지평 속에 머문다는 것이다. 다른 한편으로는 지리적 결정론, 기술결정론, 유물론(생물학), 충동설..
[모집중] 과학기술과 비판이론: 기술비판이론의 새로운 비전 강의 강좌 소개 과학기술의 발전은 현대인에게 더 이상의 신화를 허락하지 않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모두가 계몽된 과학기술의 세계는 허상이었는지 모른다. 인공지능의 급격한 발전으로 상징되는 지능정보사회의 도래는 탈진실과 기술지배를 물질적으로나 문화적으로 구축하면서 기술합리성과 기술중립론을 보다 세련된 방식으로 심화시키고 있다. 이 강좌는 인공지능을 위시한 최첨단 과학기술과 그에 조응하는 모더니티 합리성의 기술신화를 비판이론(들)로 조명하고 해설한다. 기존의 과학기술학과 비판이론, 매체이론, 사회이론 간의 비판적인 대화를 통해 과학기술에 대한 비판이론(들)을 재평가하고, 보다 나은 비판적 과학기술학과 인공지능의 사회학을 모색하며, 나아가 오늘날 기술문명과 지능정보사회, 기술레짐과 기술신화를 보다 효과적으로 비판..
[문화/과학XSeMA 공동포럼] AI는 생성하는가 서울시립미술관 Seoul Museum of Art X 계간 문화/과학이 공동으로 AI를 마주한 지금의 지식과 예술을 진단하는 포럼을 엽니다ㅡ 이 포럼은 114호 'AI는 생성하는가' 특집 널리 알리고 논의의 폭을 확장하고자 마련된 자리입니다. 포럼 1부는 AI에 관해 독창적 논점을 펼친 여섯 편의 특집 글 발표로, AI 생성과 추출의 역학을 살펴봅니다. 2부는 1부의 발표자들과 함께 큐레이터, 예술가가 결합해 'AI와 창작의 미래'에 관해 토론을 펼칩니다. 대화를 연상케 하는 프롬프트라는 기술과 행위로써 AI를 작동시키고 인간과 AI 기술이 교직하듯, 본 포럼의 논의 또한 현장에서의 청취와 질문, 대화로써 움직이고 풍부해질 것이라 기대합니다. 무엇보다 상호 교차가 필요한, AI를 둘러싼 이번 담론장에 여..
[서교연 포럼] 사회적 재난재해・고통・외상의 문화적 구성: ‘문화적 외상’의 정치학과 재현 폭력 비판 재난재해 참사는 그것의 실체성 만큼이나 문화적∙감정적∙도덕적 사건이다. 재난 참사에 의한 고통은 사회적 재현의 과정을 통해 비로소 ‘외상(trauma)’이 된다. 따라서 피해자∙희생자∙생존자∙유족이 겪는 사건과 고통은 단지 이들 당사자 개인의 주관적∙정신적∙생리학적∙자연적 ‘사고’로 환원되는 것이 아니라, 집단기억과 사회적 인정 속에서 ‘외상’으로서 재현되고 체험되는 사회적 사건이자 사회적 고통이다. 외상을 문화적인 재현 퍼포먼스의 구성물로 볼 때, 치유와 회복은 재난 참사에 대한 정당한 사회적 인정과 판단(진상규명 등)과 분리될 수 없는 실천적 과정이 된다. 이 발제는 외상과 참사를 어떻게 이론적으로 이해하고 실천적으로 개입할 수 있을지를, 제프리 알렉산더 등의 ‘문화적 외상 이론’의 관점에서 해설한다..
[문화/과학 114호] AI는 생성하는가 이번 호 114호 특집에서는 #챗지피티(#Chat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 에 대한 우리 사회의 과도한 열광이나 혹은 근거 없는 비관을 넘어서서, 우리 삶과 의식에 영향을 미칠 AI 기술을 현실주의적으로 검토하려고 했습니다. 8편의 특집호 글들은 생성형 AI라는 새로운 기술에 현혹되기보다는 그것이 펼쳐내는 새로운 사회·문화적 형식들과 기술 권력에 대해 주목하고, 그것의 ‘생성주의’의 신화에 다시 질문을 던져야 할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8편의 특집 글은, 지식과 창작 데이터의 인클로저, 인간 사유와 의식의 자동화와 탈숙련화, AI 시각 권력의 문제, 알고리즘과 통치 권력, AI에 부속된 인간 노동의 파편화, 젠더 편향의 재생산, 리터러시의 재규정 등 생성형 AI의 현재 진행형 혹은 잠재적 논쟁..
과학이란 무엇인가 https://techno-science.tistory.com/28 과학에 대한 철학적/사회학적 이해 입문(PPT) *돌곶이센터 및 경남대 강의안 TRANSLATE with x English Arabic Hebrew Polish Bulgarian Hindi Portuguese Catalan Hmong Daw Romanian Chinese Simplified Hungarian Russian Chinese Traditional Indonesian Slovak Czech Italian Slovenian Danish Japanese techno-science.tistory.com
개신교 우파 분석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십자가를 흔드는 그리스도인>, 7장 복음주의는 반지성주의적 영성을 가졌는가: 호프스태터의 <미국의 반지성주의>와 한국 보수-극우개신교의 공통된 세계관 머리말 _송인규 01 보수 개신교인의 내면세계 _정재영 02 보수 개신교인의 정치의식 _정재영 03 공공신학과 교회의 정치 _최경환 04 극우적 사고: 정체, 형성 및 복음주의적 평가 _송인규 05 신학적 근본주의에서 정치적 극단주의로 _배덕만 06 광장의 교회, 당혹스럽고 익숙한 _김지방 07 복음주의는 반지성주의적 영성을 가졌는가 _김현준 부록: 보수 개신교인 집단 면접 조사 질문지/설문 조사 문항
<한국 현대사와 개신교>, 8강 극우 개신교의 역사적 진화와 논리 여는 글: 성조기 휘날리며 _ 한홍구 제1강: 우승열패의 신화에 빠진 기독교 민족주의 _ 강성호 제2강: 남북분단, 전쟁 전후의 한국교회 _ 김흥수 제3강: 한국 개신교와 국가폭력 ?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학살을 중심으로 _ 최태육 제4강: 한국 개신교와 반공주의 _ 강인철 제5강: 한국 개신교와 군사정권 _ 강인철 제6강: 미국은 한국 개신교에게 무엇이었는가 _ 강성호 제8강: 극우 개신교의 역사적 진화와 논리 _ 김현준 닫는 글: 한국 개신교의 역사를 어떻게 볼 것인가? _ 이만열 더하는 글 1: 기독교 민주화운동의 전개 과정과 위상 ? 청년 ? 학생을 중심으로 _ 이종구 더하는 글 2: 최태민 사태를 통해서 본 한국 기독교 문제 _ 권진관
<당신들의 신국>, 복음주의(지성)은 근본주의의 인큐베이터? : 보수 개신교 지식 담론의 생산과 문화구조 서문: 보수 기독교와 우파 정치의 결합 _양권석 1부 ‘한국적 기독교’의 탄생 ‘웰빙 우파’와 대형 교회: 문화적 선진화 현상으로서 후발 대형 교회 읽기 _김진호 이단 또는 한국적 기독교: 통일교, 전도관, 용문산기도원의 종교 운동 _김흥수 한국 교회의 참을 수 없이 ‘한국적인 것’들의 목록: 해외선교 동원 담론을 통해서 본 한국 교회의 정체성 정치 _박설희 그들이 교회로 간 까닭은?: 박정희 정권기 한국 복지 체제 형성 과정에서 도시 교회의 역할과 기능 _정용택 복음주의 지성은 근본주의의 인큐베이터인가?: 보수 개신교 지식 담론의 생산과 문화 구조 _김현준 2부 한국 교회의 타자 만들기 포스트-오이디푸스 시대 한국 교회의 아버지 담론과 신보수주의: 최근 한국 기독교의 아버지 담론에 대한 비판적 성찰 _..
부르디외의 계급사회학
수행성 이론: 버틀러와 부르디외
문화예술사회학 https://techno-science.tistory.com/29 문화예술사회학 입문 (PPT) *돌곶이센터 및 경남대 강의안 이론: 부르디외, 단토, 디키, 베커, 빅토리아 알렉산더, 문화산업론(프랑크푸르트학파), 베블렌, 보드리야르, 랑시에르를 중심으로 사례: 넷플릭스, 미술관(삼성리 techno-science.tistory.com
과학기술학/기술철학/비판이론
현대 사회/문화이론의 주요 개념과 전선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