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rticles

개신교 우익청년대중운동의 형성: 극우정치에서 개신교의 효용과 문화 구조

by 사회학도

개신교우익청년대중운동_김현준.pdf
0.38MB

2017, 문화/과학 91호

 

「개신교 우익청년대중운동의 형성: 극우정치에서 개신교의 효용과 문화 구조」는 오늘날 우익 대중운동의 저변 확장에 큰 몫을 하고 있는 개 신교 청년대중에 시선을 맞춘다. 그동안 개신교의 정치화에 대해서는 교세 감소나 사회적 신뢰 감소라는 위기에 대한 대응이라는 해석이 많았지만, 이 글은 우익대중의 행동주의를 이해하려면 그 이상으로 이해를 심화해야 한다고 주 장한다. 위기의식을 대중의 ‘사회적 상상’이나 박탈감, 혐오와 같은 정서로 변형 시키고 내재화하는 과정에 주목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글은 그 계기로 반동성애 담론과 종북척결 담론을 꼽고 있다. 동성애와 종북을 현재의 국가적ᆞ사회적ᆞ종교문화적 위기를 초래하는 적으로 규정하는 문화전쟁 프레임이야말로 이들을 반지성주의적 행동주의로 몰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댓글